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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변신, 어디까지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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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82회 작성일 2016-11-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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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변신, 어디까지 갈 것인가





  • AhnLab



  • 2016-11-02




이젠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드론. 공원에서 아이와 함께 드론을 날리는 아빠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국내에 소개된 지는 불과 5년여밖에 안되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타고 장난감의 영역을 넘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날아오른 드론이 어떻게 변신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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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용으로 개발된 후 다양한 용도로 발전

드론(Drone)은 원래 꿀벌의 수컷을 의미하는 단어로, 윙윙거리는 소리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드론을 날려보면 실제로 윙윙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로 비행과 조정이 가능한 무인 비행기나 무인 헬리콥터를 드론이라고 부른다.

 

드론의 역사는 꽤나 오래됐다.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6년 무기를 실은 비행기가 원격으로 날아가 적을 타격한다는 내용의 ‘Aerial Target Project’를 진행하면서 군사용 무인기를 개발하기 시작한 게 시초다. 드론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것은 1930년에 개발된 군사용 무인 항공기였다. 실제로 최근 중동국가 이란에서는 일본의 카미카제 같은 자살폭탄 드론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처럼 군사용으로 개발된 드론은 현재 방송미디어, 농사, 재난구호, 교육용이나 상업용 등으로 폭넓게 발전하고 있다.

 

드론 택배, 실현 가능할까?

드론의 변신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택배이다. 세계적인 쇼핑몰이자 물류기업인 아마존이 진행중인 ‘프라임 에어(Prime Air)’라는 드론 택배 프로젝트가 현실화되고 있다. 일본은 최대 오픈마켓인 라쿠텐(Rakuten)이 드론 택배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고, 국내에서도 몇몇 물류 기업에서 드론 택배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드론 택배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들이 많다. 첫째는 비행 시간 문제. 현재의 배터리로는 5km 정도의 단거리밖에 배달할 수 없다. 둘째는 이륙-배송-복귀의 3단계를 어떻게 자동화하느냐의 문제다. 부딪힌다거나 바람이 불어 추락하는 등의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두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모 물류기업은 물류센터 옥상~도심·산간 주거지간 최단코스를 구축, 30분 내 배송을 목표로 한 번에 50kg까지 적재하고 특히 고도·기울기·가속도 변화를 파악하고 추락 감지 기술을 적용해, 낙하산을 자동으로 펼쳐 파손을 방지하는 드론을 개발하기도 했다. 

 

위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물품을 수령인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숙제로 남아 있다. 공동주택이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가장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규제의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서울 지역 대부분이 군사보안의 이유로 비행금지구역으로 묶여 있어 드론을 날릴 수가 없는 현실이다. 이런 몇 가지 장애물만 해결된다면 드론 택배는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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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타고 다니는 드론?

사람이 타지 않고 원격으로 조종하는 드론이 최근엔 사람이 직접 타는 유인 드론으로 발전하고 있다. 마이카 시대를 넘어 마이플레인(Plane) 시대로 넘어간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인 CES 2016에서 세계 최초의 유인 드론이 선보였다. 

 

'이항(EHANG) 184'라는 1인용 유인 드론은 별도의 조종 없이 내비게이션에 가고자 하는 도착지 만 정해주면 알아서 목적지까지 비행이 가능해 ‘이륙’과 ‘착륙’ 두 명령 만으로 복잡한 조종 기술 없이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이다. 2시간 정도의 충전으로 23분 비행이 가능한 이 유인 드론은 가격이 2~3억원 대라서 현실화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모 드론 업체가 유인 드론을 제작해 시연하기도 했다. 

 

새로운 해킹 대상으로 떠오른 드론

일본 도쿄에서 열린 보안 컨퍼런스 팩섹 시큐리티(PacSec Security) 행사에서 드론의 제어권을 가로채는 기술이 선보였다. 보안 전문가 조나단 앤더슨은 ‘이카루스’라는 이름의 무선조종 드론의 제어권을 가로채는 장치를 개발, 드론 제작자들이 RC 드론의 주파수 간섭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주파수 호핑 방식의 취약점을 활용해 제어권을 가로채는 내용을 시연했다. 드론의 제어권을 제3자가 탈취할 수 있다는 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드론과 관련한 보안 위협으로 통신 해킹, 컨트롤러 해킹, 센서 해킹 등을 들고 있다. 이런 기술을 동원해 물리적으로 격추시키거나 탈취해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드론의 보안은 ▲키의 안전한 운용 ▲드론과 드론, 드론과 서버 간 통신보안 ▲기기인증 ▲ 악성코드 방지 ▲개인정보보호 ▲네트워크 보안 등의 부문에서 보안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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